Surprise Me!

[프로배구] 다시 어우흥…쌍둥이 돌아온 흥국생명 2연패 탈출

2020-12-19 4 Dailymotion

[프로배구] 다시 어우흥…쌍둥이 돌아온 흥국생명 2연패 탈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재영과 이다영 자매가 코트에 복귀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확한 토스와 힘찬 백어택으로 경기의 첫 득점을 신고한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.<br /><br />쌍둥이가 빠진 지난 도로공사전에서 고군분투했던 김연경도 이다영이 올려준 공을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해 복귀를 반깁니다.<br /><br />흥국생명은 여전히 외국인 선수 자리가 비어 있지만, 국내 선수만으로 쉽게 경기를 풀어가 '절대 1강'의 면모를 되찾았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주전 선수 간의 불화설이 불거졌던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파하고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김연경은 쌍둥이 자매가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해 고전했던 1세트에만 9점을 올리며 팀 내 최다인 24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경기에 고열 때문에 결장했던 이재영은 2세트부터 특유의 강한 공격이 살아난 가운데 18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고열이 있었다 보니까 몸이 완벽하지는 않은데 (트레이너) 선생님들이 잘 관리해주신 덕분에 좋은 경기력 나온거 같아요. 저 이제 괜찮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2연패에서 벗어난 선두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와의 격차를 승점 9점으로 벌리고 다시 독주 체제를 갖췄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.<br /><br />무릎을 다친 비예나를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대한항공은 정지석과 임동혁 쌍포가 40점을 합작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